[CBC뉴스] 올해 9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41.2억달러로 8월말 4,183.0억달러와 비교하면 41.8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연속 감소세이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 포함)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9월중 미달러화지수는 약 3.0%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25.9억달러(90.0%), 예치금 174.0억달러(4.2%), SDR 148.0억달러(3.6%), 금 47.9억달러(1.2%), IMF포지션 45.4억달러(1.1%)로 구성됐다.

한편 2023년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1601억달러) 2위는 일본 (12512억달러) 3위는 스위스(865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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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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