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사생활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신과 낙태 등에 대한 폭로글은 현재는 블라인드 된 상태이다.
폭로글을 쓴 당사자는 폭로글을 쓰기까지 힘들었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서두에 밝혔다. 글을 쓴 당사자는 고심끝에 정확한 사실만 적어 올린다라고 전했다. 또 그 선수가 폭로한다고 했을 때 폭로해도 된다고 직접 이야기 했기에 올린다라고 적기도 했다. 또 당사자는 지난해 8월부터 팬으로써 응원의 디엠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팬과 선수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을 쓴 당사자는 임신을 알아차리고 나서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한것이 잘못이라고 밝혔다. 낙태수술을 한 후 힘든 과정을 알리기도 했다.
글을 쓴 당사자는 두사람이 주고 받은 SNS 내용, 임신테스트기, 초음파 사진, 다니는 산부인과 이름 등을 게재했다.
여성의 입장은 상세하게 밝혀졌지만 아직 상대방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진위가 판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조심스러운 접근이 요구되기도 한다.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잇단 폭로사건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농구의 허웅, 프로야구 전 선수 오재원 등 여러 종목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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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