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 기자] 가수 신유가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을 꽉 채웠다.
신유는 15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추석 특집 ‘별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유는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심사한 뒤 축하 무대를 꾸미며 풍성한 추석 특집을 완성했다.
박현빈, 린,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과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신유는 윤정수·남창희·쇼리, 박명수·정준하·지상렬, 이숙·조향기, 스윗소로우, 신화 이민우 가족, ‘개그콘서트’ 팀, ‘이웃집 찰스’ 팀 등의 무대를 심사했다. 참가자들의 개인기와 무대를 지켜보며 넘치는 흥을 숨기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기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신유는 박명수가 “우리는 딩동댕을 주지 않으면 심사위원에게 보복한다”고 하자 “굉장히 무섭다”고 답하는 등 참가자들과 유쾌한 토크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신유는 ‘시계바늘’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신유는 ‘트롯 황태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귀공자 같은 무대매너를 선보였고,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들과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한편, 신유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TROT GIRLS JAPAN 2024(트롯 걸즈 재팬 2024)'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