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설특집 트롯대잔치'서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 사로잡은 손태진
MBC '방송연예대상'서 신인상 영예…3월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예정
MBC '방송연예대상'서 신인상 영예…3월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 예정
[박준영 기자] 가수 손태진이 최근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기분 좋은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신인상을 받은 그는 이어지는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태진은 KBS2에서 방송된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청사의 해를 맞아 푸른 톤의 수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SHINE'의 타이틀곡 '꽃'을 열창하며 밝은 분위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손태진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대형 합창단과 함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가창, 진중한 목소리로 전율을 선사했다. 이 곡은 그가 지난해 '불후의 명곡'에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이어지는 화면 구성 속에서 손태진의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태진은 트로트, 팝,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민 가수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설 연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채운 그의 무대는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3월 전국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계속되는 활약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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