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역경을 함께 이겨내는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
[박준영 기자] 30여 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가 영화 '히어'를 통해 완벽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들은 1994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검프'와 '제니'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두 배우의 밝은 웃음과 서로를 향한 신뢰와 존중의 분위기가 돋보인다.
톰 행크스는 로빈 라이트와의 재회에 대해 "로빈은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첫 번째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로빈 라이트 역시 "마치 밴드를 재결성하는 기분"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강조했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영화 <히어>에서 펼쳐질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히어'는 '리처드'와 '마가렛'이라는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사랑과 역경을 함께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다. 톰 행크스는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해 꿈을 포기한 예술가 '리처드'를, 로빈 라이트는 대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가렛'을 연기한다.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는 이들이 보여줄 현실 공감 커플 케미스트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히어'는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따뜻한 감동으로 전하는 작품으로, 오는 2025년 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가 보여줄 완벽한 호흡과 사랑의 힘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