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1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1일 종료된 가운데,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재용 회장은 1,528표(56.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17개월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은 대한민국 주요 기업인들이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다투는 자리로,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2위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565표, 21%)이 차지했다.

3위는 LG그룹 구광모 회장(217표, 8.1%), 4위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189표, 7%)이 올랐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173표, 6.4%)은 근소한 차이로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6표, 0.2%), CJ그룹 이재현 회장(6표, 0.2%), SK그룹 최태원 회장(3표, 0.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2표, 0.1%),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2표, 0.1%)이 각각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한편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11조8312억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유지했다. 정의선 회장의 평가액은 9155억원 증가한 4조3065억원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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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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