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1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1일 마무리된 가운데, 기업대상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 어워즈 기업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네티즌 투표를 통해 순위를 다투는 자리로,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총 1,410표(45.8%)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새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에도 인기가 계속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솔루션,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키트는 기존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 시 일반적으로 필요했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패널로, 천장과 내·외벽 간 간격이 좁은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2위는 LG(1,002표, 32.5%)가 차지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3위는 현대자동차(362표, 11.8%), 4위는 롯데(173표, 5.6%)가 차지했다.
이어 신세계(106표, 3.4%)가 5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넷플릭스(18표, 0.6%), 마이크로소프트(4표, 0.1%), 엔비디아(2표, 0.1%), 테슬라(2표, 0.1%), 메타(1표)가 차지했다.
한편, 2025년 2월 네티즌 어워즈는 2월 1일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