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50만 원 기부
김다현, '한일톱텐쇼'에서 매력과 실력으로 활약 중
김다현, '한일톱텐쇼'에서 매력과 실력으로 활약 중
[박준영 기자] 가수 김다현의 팬들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얻은 상금 50만 원을 그의 이름으로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했다. 이 같은 소식을 한국소아암재단이 11일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응원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다현은 이 플랫폼을 통해 누적 기부 금액 1,227만 원을 달성했으며, MBN '한일톱텐쇼'에서 매력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에게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들과 함께 지속적인 선행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어 감사하다"며 "가수 김다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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