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기 수원시의 공무원이 자신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공무원 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장보웅 씨는 1989년 9급 신규 임용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장을 끝으로 현재 공로 연수 중이다. 장 씨는 올해 6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책은 '꼰대 계장에서 리더 팀장으로', '리더십을 소개합니다', '이런 팀장이 되어 주세요', '팀장에게 팀장의 길을 듣다', '이런 팀장이 되길 바랍니다'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리더십을 지방행정 현장에 반영해 현대적 시각으로 실무 지침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장 씨는 과거 2012년에도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공직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점을 제시한 '대한민국 목민심서'를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공무원 조직의 최하단위는 팀이다. 팀장이 업무와 직원 리드를 잘하면 시민들의 불만이 줄어들지 않을까, 팀장이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추면 공직에 대한 질타가 감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공무원 조직에서 팀장의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어떻게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장 씨의 저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