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과 이혜리, 화실에서 감각적인 데이트 즐겨

[박준영 기자] 배우 박형준과 사업가 손보미가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탱고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스포츠 댄스에 대한 열망으로 댄스 교실을 찾았고, 처음에는 선생님의 시범에 당황했지만 점차 서로에게 다가갔다. 밀착된 거리에서 서로의 시선을 피하던 박형준은 손보미에게 "저한테 기대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영화 '여인의 향기'의 OST인 'Por Una Cabeza'에 맞춰 춤을 추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박형준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몇 번 더 하고 싶었어요"라며 탱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손보미에게 "너무 귀엽고 예쁘세요"라는 심쿵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데이트 중 손보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형준은 "나도 그 조건이 아닌가?"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손보미도 박형준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히며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의 데이트에서는 이혜리의 작업실을 방문해 원 데이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천정명은 이혜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궁금증을 표현했고, 이혜리는 시원한 답변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했다. 이혜리가 천정명을 '정명 씨', '오빠', '오라버니' 등으로 부르며 호칭을 정하는 과정에서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형준과 손보미, 천정명과 이혜리의 데이트는 오늘 저녁 8시 방송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커플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