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스타 모임으로 유쾌한 케미스트리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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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MBC의 '굿데이(Good Day)'가 지드래곤의 다채로운 음악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데이'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춤을 선보이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한 영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배우 황정민과의 만남에서는 두 사람의 깊은 음악적 대화가 펼쳐졌다. 황정민은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고, 함께 모여서 좋은 일에 쓴다'는 이유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국 가요의 재해석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며, 지드래곤은 자신의 곡 작업에 대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지드래곤은 88년생 스타들과의 모임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등과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나는 솔로' 콘셉트로 진행된 이 모임에서 각 스타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강조하며 영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목표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앞으로 지드래곤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