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하 기자] 레스페라월드㈜·에스와이바자르㈜ 김옥주 회장은 최근 일본을 방문하여 사우디 정부가 정식 인정한 할랄 인증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과 공식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레스페라월드(주)는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품목 및 제품 인증 절차를 양사가 서로 강화할 뿐 아니라 한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중국 시장에서도 할랄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한우, 농수산물, 특히 흑염소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일본 할랄 인증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신뢰성 높은 인증 절차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옥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할랄 인증은 단순한 종교적 기준을 넘어 품질과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일본정부 공식 승인된 할랄 인증 기관과의 차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할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레스페라월드(주)·에스와이바자르(주)는 일본 할랄 인증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동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맞춤형 할랄 인증 전략을 수립하고, 메디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의 할랄 인증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할랄 인증 기관 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할랄 인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레스페라월드(주)·에스와이바자르(주)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으며, 또한 이번 일본 할랄 인증 기관과의 협력은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스페라월드(주)·에스와이바자르(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할랄 인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협력에 대한 추가 논의는 다음 달 말 일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레스페라월드(주)·에스와이바자르(주)는 지난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법인 사업자를 등록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추진해왔다.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머신, 메디컬 장비, 태양광,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과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레스페라월드(주)·에스와이바자르(주)는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2030년까지 GCC 전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