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KBS2의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삼일절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은 106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쟁취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신념을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특히 김기태와 라포엠의 치열한 라이벌 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왕중왕전에서 맞붙으며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다. 김기태는 "4명일 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3명이라서 괜찮을 거 같다"라며, 박기훈이 빠진 3인조 라포엠을 향해 도발적인 발언을 던졌다. 이에 라포엠은 "저희는 3명이서 30명 소리 내니까"라고 맞받아치며 열기를 더했다.
라포엠은 최근의 저조한 승률을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최강 포식자라는 수식어를 되찾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특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한다. 정동하는 안예은의 '8호 감방의 노래'를, 김기태는 '애국가'와 양희은의 '상록수'를 리믹스하여 선보인다. 라포엠은 드라마 '각시탈'의 OST '심판의 날'을 준비했으며, 서도밴드와 김태연은 '아름다운 나라'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김동현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원위(ONEWE)는 '독립군가'를 통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서도밴드와 김태연은 5년 전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합동 무대를 꾸민다. 원위(ONEWE)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면서 "이름 뜻처럼 1등 하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삼일절 특집 '그날의 소리, 오늘을 깨우다!'는 오는 3월 1일 방송될 예정이며,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이 이번 특집에서는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