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스키 강사와의 만남으로 웃음 가득한 하루

[박준영 기자] 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남다른 복수 모드를 가동한다. 박서진 남매는 생애 처음으로 스키장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스키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두 사람의 좌충우돌 모험이 그려진다.
박서진 남매는 스키장으로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하루를 보낸다. 삼천포 출신인 이들은 눈이 드문 고향과 달리, 하얗게 덮인 설경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효정은 "천국에 와 있는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며 스키장을 처음 방문한 기쁨을 드러낸다. 그러나 박서진은 "나는 스키장에 여러 번 와 봐서 지겹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스키를 제대로 타본 적 없는 그는 결국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스키 부츠 착용만으로도 고군분투하던 박서진 남매는 여러 난관을 겪은 끝에 드디어 스키 강습을 받게 된다. 이때 등장한 훈남 스키 강사는 키 180cm 이상의 윤두준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며, 특히 효정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효정은 강사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본 박서진은 "오늘은 내가 연애 소설을 쓸 차례다"라며 자신만의 복수를 다짐한다.
박서진의 다짐은 그의 여동생 효정이 그동안 '열애설 제조기'로 불리며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데 대한 복수다. 이번 스키장 방문을 통해 효정이 훈남 강사와 핑크빛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그리고 박서진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에피소드는 웃음과 함께 두 사람의 특별한 하루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서진 남매의 첫 스키 도전기는 3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