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기자]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신라호텔(대표 이부진)이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4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개장하며, 커플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울 도심 속 휴식의 섬으로 불리는 '어번 아일랜드'는 매년 봄 시즌마다 커플 고객들로 붐빈다. 남산 자연 속에 위치한 이곳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과 4월, 서울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번 시즌, 서울신라호텔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미국 웰니스 패션 브랜드 '나일로라'와 협력하여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어번 아일랜드'의 루프탑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진행된다. 소도구를 활용해 몸의 균형과 힘을 길러주는 '발라(Bala) 클래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클래스는 14일 개장 당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클래스 종료 후에는 나일로라의 웰니스 굿즈도 제공된다.

웰니스 클래스 후에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플들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이는 화이트데이의 데이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플 고객을 위한 특별한 메뉴도 강화됐다. 낮 시간에는 샴페인과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가 제공된다. 크리미한 치즈와 바닷가재의 조합이 돋보이는 '바닷가재 맥&치즈'와 스페인의 휴양지 섬을 모티브로 한 '지중해식 깔라마리'가 그 예다.

밤에는 남산의 달빛 아래 특별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문라이트', '블루 라군', '코코넛 라임비치'와 같은 칵테일은 각각 풀사이드의 달빛, 지중해 바다의 반짝거림,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어번 리트리트'와 '어번 모닝' 등의 패키지를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부진은 3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7위에 랭크돼있다. 4일 오후 6시 2분 현재 4득표를 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월 네티즌 어워즈 당시 39득표를 하면서 기업인대상 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네티즌 어워즈는 매달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르는 온라인 팬투표 플랫폼이다. 이부진 사장이 이달에는 기업인대상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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