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의 향후 시세 전망이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며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하락 이후 XRP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XRP를 포함한 5개의 디지털 자산을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보유 자산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7일 열리는 암호화폐 서밋이 XRP의 향후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만약 XRP 가격이 10달러까지 상승한다면, 현재 10만 개의 XRP를 보유한 투자자는 100만 달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과 규제 환경이 XRP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면서 XRP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XRP가 10달러에 도달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300% 이상 상승하는 셈이다.
중요한 점은, 예상 가격인 10달러에 도달했을 때 100만 달러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개의 XRP가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계산해 보면, 100만 달러를 10달러로 나누면 10만 개의 XRP가 필요하다. 현재 XRP 가격이 2.50달러라고 가정하면, 10만 개의 XRP를 매입하는 데 약 25만 달러가 필요하다.
코인게이프는 "XRP의 가격 변동은 규제 명확성과 시장 전반의 흐름에 따라 좌우된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토레스 판사의 판결이 XRP의 규제적 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5년 3월 7일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며, 리플 공동 창업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도 초대받았다. 이 서밋에서 정책 결정자들이 디지털 자산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므로, XRP에 대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부연했다.
더 나아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도 XRP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금융 기관의 XRP 결제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면 XRP의 실용성과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XRP 가격 상승 가능성은 긍정적인 규제 변화, 시장 수요 증가, 기관 채택 확대 등에 달려 있으며, 리플이 업계의 도전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XRP는 최근 2.2달러까지 하락한 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더 높은 가격대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 국면에 있다.
기술적 지표를 보면, 상대강도지수(RSI)는 58.99로 50을 넘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어썸 오실레이터(AO)도 0.0827로 양수로 전환됐다.
코인게이프는 "만약 XRP 가격이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2.70달러의 저항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3.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 반면, 2.5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다시 2.2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XRP가 10달러에 도달하면 10만 개의 XRP는 100만 달러의 가치가 된다. 그러나 시장과 규제 프레임워크, 기관 채택 수준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XRP의 저항선을 주의 깊게 살피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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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