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봄 맞이 묘목 나눠주기 행사 개최
6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6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CBC뉴스] 제주시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의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가 추진하는 6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들불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등 총 4종의 묘목 2,400그루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선착순으로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묘목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묘목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묘목 나눔 행사는 환경 보호와 더불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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