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율 75%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허가청의 행정적 절차를 밟아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전망이다.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동작구 사당동 252-12일대 2만여㎡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 주택 519가구와 오피스텔 54실, 근린상가,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토신 관계자는 "해당 현장은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토지 등 소유자의 개발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라며 "이달 중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속한 인허가 획득 및 이해관계자 간 조율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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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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