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 해석 차이로 인한 논란, 소명 절차 진행 예정

[CBC뉴스] 배우 유연석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세금 추징 통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 처분은 세무 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고 설명하며, 유연석이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유연석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으며, 그의 연기 활동 외에도 외식업 등 부가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사는 유연석이 운영해 온 법인의 과거 5년간 소득에 대해 과세 당국이 이를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한 것이 이번 세금 추징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득세 부과 처분은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소속사는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세무조사 과정에서 유연석은 약 70억 원 상당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유연석이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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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