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의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과 사실 확인 필요성 강조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CBC뉴스]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시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의 모친에게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대응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배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새론 어머니의 입장을 확인했다.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모친을 직접 만나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적인 논쟁이 고인의 명예 회복에 적절하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strong>김새론</strong><br>[연합뉴스 자료사진]<br>](/news/photo/202503/490697_302289_407.jpg)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새론의 모친은 앞서 가세연을 통해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의혹에 대한 강한 반발을 보였다. 그러나 골드메달리스트는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적절치 못하다"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또한 최근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이 2019년 12월 14일 촬영된 것이라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의 사진임을 강조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며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논란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양측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김수현 측의 직접적인 대화 제안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