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는 봄[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3/491577_303346_303.jpg)
[CBC뉴스] 전라북도는 춘분을 맞아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전주에서는 기온이 0.7도를 기록했고, 군산은 -1.6도, 익산 -1.3도, 남원 -3.6도, 무주 -4.1도, 장수는 -5.1도를 기록하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13도에서 16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춘분에 맞는 따뜻한 날씨를 나타내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수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므로, 기상 전문가는 주민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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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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