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차주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협업을 통해 동화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차주영은 토리버치의 의상을 입고 마치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동안 드라마 '원경'에서 보여준 위엄 있는 왕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드러낸 것이다.
'원경'이라는 대작을 마무리한 차주영은 이번 작품이 쉽게 보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금 떠올려도 울컥한 감정이 든다"고 말한 그는,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여성을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연기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극중 원경이 이방원에게 '그간 임금 노릇 하느라 애쓰셨습니다'라고 말했듯, 원경왕후에게 '사시느라 애쓰셨습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곧 스크린 데뷔작 '로비'에서 골프장 대표의 아내 '다미'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차주영은 "극장에 앉자마자 다미가 어떤 캐릭터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정우 감독과의 작업이 흥미로웠고, 현장 경험이 마치 놀러 가는 것처럼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배 배우들의 연기를 구경하는 것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차주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굳이 자신에게 취해 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 자기 것을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멋있다"고 말했다.
배우라는 직업을 스스로 선택한 유일한 일이라고 밝힌 차주영은, "비록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해왔다는 건 너무 잘한 선택이다"라며 배우로서의 길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여전히 두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 지면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도 곧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화보를 통해 차주영은 배우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인간 차주영의 진솔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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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