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31을 뛰어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의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른 성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1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우상혁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커는 2m28로 2위를 기록했으며, 우상혁은 커를 비롯한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m31을 1차 시기에 넘는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우상혁은 체코와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도 각각 2m31과 2m28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으로 실내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 있을 경북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과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으며, 그의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목표는 높게 잡는다"며 밝힌 포부대로, 그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상혁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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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