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펼쳐온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 주교가 10일 96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천주교 소식통에 따르면 두봉 주교는 이달 6일 뇌경색으로 인해 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았으나, 끝내 기다리던 신자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두봉 주교는 프랑스명 르레 뒤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사목 활동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 전쟁 직후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파견되어 농촌 지역의 신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의 사망 소식은 국내외 천주교 공동체에 큰 슬픔을 안겼다.
두봉 주교의 장례는 천주교 의식에 따라 치러질 예정이며, 그의 유산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보인다. 두봉 주교의 헌신적인 삶과 사역은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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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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