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호주 동해안이 지난 주말 강한 파도에 휩싸이면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파도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와 빅토리아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바닷가 바위에서 낚시하거나 걷던 남성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고, 다른 남성 1명이 실종됐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산레모 마을에서 바닷가 바위에 있던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고, 남성 1명이 실종 상태다.
호주 기상 당국은 지난 17일, 18일부터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해안 지역에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너울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이와 함께 수영, 갯바위 낚시, 보트 타기 등의 활동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18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해안에서는 파고가 7.6m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바닷가에서 활동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는 자연의 힘 앞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해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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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