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셀틱이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5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6일 던디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승점 84점을 기록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의 격차를 승점 18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셀틱은 글래스고의 라이벌 레인저스와 함께 리그 최다 우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이제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애버딘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2년 만에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관왕)'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셀틱을 이끌고 리그 2연패를 두 번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과거에도 셀틱을 도메스틱 트레블로 이끌었던 바 있으며, 이번 시즌 복귀 후에도 리그와 스코티시컵 우승을 지휘했다.
한편, 셀틱의 공격수 양현준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대신 셀틱의 우승에는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교고, 하타테 레오 등 일본인 3인방이 핵심 역할을 했다.

던디 유나이티드는 경기 초반 셀틱을 상대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30분 자책골을 내준 이후로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셀틱은 니콜라스 퀸의 연속골과 아담 이다의 멀티골로 경기를 압도했다.
경기 중 셀틱 팬들은 던디의 원정석 입장료에 불만을 품고 그라운드에 이물질을 던져 경기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던디는 원정석 입장권을 홈 팬들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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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