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디벨로퍼 방식'을 제안했다. 이 방식은 개발, 시공, 운영을 한 회사가 책임지는 모델로, 기존 시공사가 주로 공사비 이윤 확보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개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호텔 및 상업시설 등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조성에서부터 시작된 HDC현산의 복합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과의 연계를 통해 'HDC용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은 지하철 1·4호선,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를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HDC현산이 30년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핵심은 단지 개발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도시 디벨로퍼로서 개발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패러다임을 제시해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은 다음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HDC현산의 '디벨로퍼 방식' 제안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이 프로젝트는 용산역 주변의 도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산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다른 개발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개발 계획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HDC현산의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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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