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한화오션이 약 9,052억 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8,110억 원에서 약 942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계약기간 역시 2026년 1월 19일에서 2026년 7월 18일까지 6개월 연장됐다.
2025년 6월 5일 공시된 정정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공급계약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체결된 것으로, 'FCS(필드컨트롤설비) 1기' 공급이 핵심이다. 계약 금액은 905,200,000,000원이며, 이는 한화오션의 최근 매출액(7조 302억 원) 대비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규모 법인여부에 해당하는 계약으로, 방산 분야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분류된다.
계약은 2022년 2월 1일 시작돼 2026년 7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계약조건은 선급금 유무 '무', 대금지급 조건은 '공사진척에 따른 수금'이다. 계약금액은 원화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기준 환율은 2022년 1월 10일 기준 각 외화별 환율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정은 한화오션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며,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오세아니아 시장은 향후 해양 방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으로, 장기적 협력 기반 확보에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한편, 회사 측은 단계별 설계 및 공사 수행 준비 후 2단계 공사 본격 착수를 예고하며, 향후 일부 계약금액이나 일정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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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