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2050년까지 추진할 러시아 해군 발전 전략을 최종 승인했다고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조선업 담당 보좌관이 밝혔다. 파트루셰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말 '2050년 러시아 해군 발전 전략'을 승인했다고 전하며, 이는 러시아의 현대적 함대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세계 최고의 해상 강국 중 하나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은 러시아 현대사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전략적 계획 문서로, 세계 군사 및 정치적 상황, 무력 충돌 가능성, 주요 해군 강국의 잠재력 분석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경험을 반영하여 해군의 현재 상태와 능력 평가, 미래 함대 전투 구성 요구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해군 발전 전략에 대해 "해군을 현대 현실에 맞게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 발전과 전투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함정 건조가 많은 노동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2050년까지 내다본 계획이 수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큰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3위 해군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 해군은 북방함대, 태평양함대, 발트함대, 흑해함대, 카스피 소함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략은 러시아가 세계 해양에서 자국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하기 위한 해군력을 보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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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