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이 유럽 3개국 외무장관과 이란 외무장관 간의 핵협상을 앞두고 강경한 발언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번 협상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유럽 측의 확실한 보장을 얻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니엘 머론 유엔 주제네바 이스라엘 대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 외무장관들이 이란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의 전면 폐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해체, 이란의 테러 활동 지원 중단을 강조했다.
한편,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회기에 참석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중대한 전쟁 범죄로 규정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이 어떤 위협에도 영토와 주권을 강력히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유럽 3개국 외무장관과 아락치 장관,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참석한다. 협상 결과에 따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군사용이 아닌 민간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을 받는 것이 목표이다. 장관급 협상에 이어 전문가 그룹의 실무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전쟁 수준으로 격화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협상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