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 타결을 위한 고위급 회동을 다음 주에 진행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단독으로 만나 협상의 막판 조율에 나선다. 또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협상 시한을 앞두고 한미 간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대통령실은 이틀 연속으로 대미 통상 대책 긴급회의를 소집해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을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보고하며, 미국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협상 시한을 앞두고 대미 협상에서의 진척 상황과 미국 측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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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