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인들이 서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모여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당서기장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되어 양국의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개회사와 축사를 맡아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LG CNS 등 주요 기업의 대표들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과 페트로베트남 그룹, 비엣텔 그룹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액이 급증하며 경제적 관계를 강화해왔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한국 역시 베트남의 3대 교역국으로서 최대 투자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첨단산업,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의 추형욱 대표는 베트남에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인프라 구축과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협력 범위를 디지털 및 첨단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한상의는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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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