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인터넷 도입 이후 대한민국에게 블록체인은 가장 큰 기회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2018년 첫 UDC 행사에서 전한 이 말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시장에 여전히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당시 발언은 블록체인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며, 이후 매년 열리는 UDC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메시지 중 하나로 남았다.
두나무가 오는 9월 9일 개최하는 ‘UDC 2025(업비트 D 컨퍼런스)’가 글로벌 금융과 코인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할 나침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확고한 의지와 철학이 담긴 무대로,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두나무는 지난 2018년부터 UDC를 매년 이어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단순한 기술 컨퍼런스를 넘어 업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흐름을 짚는 자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외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송치형 회장의 시장 인사이트는 매년 UDC 오프닝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송 회장은 매년 UDC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참여자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있다. 그의 발언은 UDC가 단순한 블록체인 행사 이상의 무게를 갖게 만드는 배경이 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지표 발표 후 시장 요동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특히 PPI는 예상을 웃돌며 연준의 금리 향방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분분한 상황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또 다른 쪽에서는 완화 전환의 신호를 읽어내며 전망이 갈리고 있다. 이러한 경제지표 발표는 금융시장은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격 변동성을 자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불확실성 증폭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해결되지 않은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시장을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불안정,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를 비롯한 대체 투자 자산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혼돈 속 더 커지는 UDC의 존재감
이처럼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환경이 불확실성을 더하는 가운데,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와 디지털 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무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매년 두나무가 주최하는 UDC는 송치형 회장의 시장을 향한 철학이 직접 담긴 행사로,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글로벌 경제와 블록체인 시장을 연결하는 통찰을 제공해왔다.
올해 역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명확한 비전과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UDC에서 송치형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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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