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데일리코인 보도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 토큰이 최근 대규모 매도 압력에 밀리며 사상 최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시세는 0.2552달러까지 내려앉으며 메인넷 초기 고점이었던 2.99달러 대비 90% 이상 급락했다. 코인마켓캡 49위이다.
쏟아지는 물량, 가격 짓눌러
이번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토큰 잠금 해제 일정이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한 달 동안 약 1억3천7백만 개가 넘는 파이코인이 시장에 유입될 예정이며, 이는 현 시가 기준 약 3천9백만 달러 규모다. 특히 10월 1일과 4일(현지시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총 2천5백만 개가 풀릴 계획이어서 매도 압력이 집중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부담 탓에 최근 0.29달러 선 돌파 시도가 무산됐고,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추세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가격이 0.10달러 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데일리코인은 전했다.
매집 움직임도 포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데일리코인에 따르면, 이른바 ‘고래’로 불리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0.28달러 구간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 역시 0.12를 기록하며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러한 매집은 단기 차트에서만 뚜렷하게 드러나며, 장기 투자 심리는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1달러 회복의 조건
데일리코인은 파이코인이 다시 1달러를 회복하려면 시장 규모가 5월 중순 수준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약 80억 달러가 새로 유입돼야 하며, 바이낸스·쿠코인·HTX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 상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이 네트워크 측은 최근 결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채택 확대를 꾀했지만, 대규모 언락 물량에 따른 매도 심리가 이 같은 호재를 덮어버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데일리코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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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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