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금양은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일정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장기간 불확실성을 감내해 온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회사는 현재 진행 상황과 투자사와의 협의 경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정리해 공지하며 신중하고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금양에 따르면, 회사는 납입 일정 지연이 시장 신뢰와 이해관계자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투자사 측에 주주와 투자자들의 우려를 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회사의 재무 상황과 사업 현황, 관련 기관과 협력업체,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투자사 역시 이번 사안의 중요성과 일정 지연이 시장에 주는 부담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원활히 마무리하기 위해 투자사에 구체적이고 이행 가능한 최종 일정을 요청했고, 그 결과 납입 이행을 위한 세부 타임라인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최종 납입일은 2026년 2월 15일로 정정 공시됐다. 다만 이 날짜는 최종 시한의 성격을 갖는 일정으로, 실제 자금 납입은 더 이른 시점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세부 일정과 관련해 투자사는 기존에 국내로 반입됐던 수표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 달러화로 환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홍콩에 SKAEEB 법인을 설립해 다른 경로를 통한 자금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2026년 1월 중이라도 회차별로 기존 공시된 단기차입금 형태로 금양에 납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납입일을 2월 15일로 설정한 것은 예기치 못한 변수를 고려한 조치로, 해당 기한 이전이라도 가능한 한 조속히 납입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양은 투자사가 제시한 일정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내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유상증자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제시된 일정의 준수 여부를 이전보다 더 면밀히 점검하며, 납입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증자가 이차전지 사업 전반에 갖는 전략적 의미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사가 약속한 일정 내에 자금 납입을 완료해 사업적 시너지가 현실화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한 대응 시나리오도 점검 중이다. 경영진은 모든 판단의 중심을 주주 가치 보호에 두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양은 향후 추가적인 진행 상황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공식 일정과 실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 본 기사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업의 공식 공시 및 회사 측 설명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유상증자 납입 일정과 자금 조달 방식은 외부 환경 및 투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실제 이행 결과는 공시 내용을 통해 재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일 뿐, 특정 투자 행위를 권유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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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