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일을 하고 있음에도 소득 수준이 낮아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근로장려금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무조건적인 현금 지원이 아니라 실제 근로 사실을 전제로 지급된다는 점에서 조세 정책과 복지 정책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근로장려금은 근로를 지속하는 저소득 가구의 실질 소득을 보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단순한 생활 보조금과 달리, 근로를 계속할수록 제도 혜택이 유지된다는 구조를 통해 소득 보전과 근로 유인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상반기분 지급 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 가운데, 지난해 9월 반기 신청 절차를 마친 경우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신청 당시 제출된 내용과 함께 소득·재산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급 여부와 금액을 확정했다.
지급 방식은 계좌 등록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계좌를 사전에 등록한 가구에는 현금이 직접 입금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발송해 수령 절차를 안내한다. 현금으로 수령해야 하는 대상자는 통지서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을 방문해야 한다.
통지서를 분실했더라도 수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홈택스를 통해 통지서를 다시 출력할 수 있으며, 관할 세무서를 통한 재발급도 가능하다. 지급 결과와 진행 상황은 홈택스와 손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도 향후 신청 기회는 열려 있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근로자는 2026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하반기분 신청 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함께 발생한 가구는 반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2026년 5월 정기 신청을 통해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다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 결과에 대한 문의나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말과 연초에는 상담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전화 문의보다는 온라인 조회 수단을 우선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안내도 함께 나온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실제 정책 적용 여부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 방침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련 부처의 공식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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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