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무벡스가 5일 공시를 통해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신규 프로젝트 투입을 위한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먼저 실적을 보면, 현대무벡스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53억8,415만8,26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3,413억8,304만3,004원보다 540억111만5,261원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은 15.82%다.
반면 이익 지표는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5억4,088만4,831원으로 전년 대비 60억3,019만4,819원 줄어 24.54% 감소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27억7,042만4,944원으로 213억9,771만9,184원 감소해 감소율이 62.62%에 달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9억2,431만2,341원으로 전년보다 149억9,311만1,408원 줄어 55.70%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해외 현장 수주 확대와 고객 다각화를 꼽았다. 다만 해외 프로젝트와 관련된 채권의 대손충당금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며, 외부 감사 이전의 내부결산 자료다. 이에 따라 향후 외부 감사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일부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같은 날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회사는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단기차입금 2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늘어나는 200억원의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 1,721억4,277만6,675원 대비 11.62% 수준이다. 차입 목적은 신규 프로젝트(PJT) 투입 비용과 운영자금 확보로 명시됐다.
해당 결정은 2026년 2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회의에 참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시한 차입금액은 실제 차입액이 아닌 약정한도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이사회결의일 역시 실제 차입일이 아닌 내부 의사결정이 이뤄진 날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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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