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부문이 ‘5000클럽’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오후 6시 11분 현재 집계 기준, 5000클럽에 올라 있는 주인공은 에녹(5,930표), 진원(5,882표), 박지현(5,872표), 홍이삭(5,143표)이다. 이들은 각각 남자가수상 4위부터 7위까지에 랭크돼있다.
이른바 ‘5000클럽’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일회성 화력이 아닌, 팬덤의 지속 투표력과 결집력이 확인되는 1차 관문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달은 네 명이 동시에 이 구간에 안착하며, 사실상 또 하나의 미니 리그가 형성됐다.
눈에 띄는 대목은 촘촘한 표 차다. 에녹과 진원, 박지현은 60표 안팎의 간극으로 맞물려 있다. 하루의 집중 투표만으로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다. 홍이삭 역시 5000선을 넘어선 뒤 본격적인 추격 흐름을 만들고 있다.
상단에서는 1만표를 훌쩍 넘긴 스타들이 상위권에서 굳건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위권의 5000클럽은 언제든 상위권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다. 5000이라는 숫자는 더 이상 중간 지점이 아니다. 본격적인 승부권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번 남자가수상은 정상을 향한 대형 구도와, 5000클럽의 숨가쁜 추격전이 동시에 전개되는 양상이다. 네 명의 이름이 만들어내는 균열과 재편이, 2월 후반 판도를 어디까지 흔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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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