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국이 이란을 대상으로 한 해상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에너지와 해운 시장의 긴장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가 선원들에게 전달한 공지에는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가로채기, 항로 변경, 나포될 수 있다”는 강경한 문구가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란 협상이 결렬된 이후 발표한 것으로, 사실상 군사적 해상 통제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봉쇄 대상은 이란 해안선 전체를 포함하며, 항구와 주요 석유 터미널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명시됐다.
다만 공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중립국의 비이란 목적지 통과는 방해하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도 포함됐다. 이는 글로벌 해상 물류의 완전한 차단이 아닌, 이란과 직접 연결된 해상 교통에 대한 선택적 봉쇄 성격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