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동 리스크 확대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가 이어지면서 30일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기 위한 장기 해상 봉쇄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긴장 고조는 곧바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연결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6.95달러(6.95%)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를 기록했다.
원재료 및 물류 비용 상승 우려가 부각되면서 성장 기대가 반영됐던 2차전지 및 전고체 배터리 테마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레몬은 4%대 하락했으며, 한농화성 역시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씨아이에스는 6% 이상 하락하며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 테이팩스, 천보 등 주요 2차전지 소재 및 장비 관련 종목들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테마 전반에 부담이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테마가 중장기 성장 기대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거시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금리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전반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주는 강한 상승 추세보다는 조정과 반등이 반복되는 흐름 속에서 수급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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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