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한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아 테네시주 클락스빌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1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미치 그레이브스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이사회 의장을 만나 초기 전력 수요 확보와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그레이브스 의장은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빌 해거티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과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 인허가 제도 ‘FAST-41’의 원활한 적용을 요청했다. 미국 측은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ITA와 국무부 관계자들은 해당 사업이 반도체·방산·인공지능(AI) 산업 공급망과 연계된 핵심광물 생산 역량 확대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한미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연방·주정부, 의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자회사이자 자원순환 거점인 페달포인트와의 시너지 효과도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클락스빌에 65만㎡ 규모 제련소를 2027년 착공해 2029년부터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2종과 반도체용 황산을 생산할 계획이다. 총투자액은 10조9천500억원(약 74억3천200만달러)으로, 미국 정부도 지분 투자와 금융 지원 방식으로 참여한다.
최 회장은 지난달 1일 ‘크루서블 징크’ 출범식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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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