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5월 26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순금(24K) 시세는 살 때 기준 3.75g당 96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0.62% 하락하며 6,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 역시 80만1,000원으로 0.62% 하락해 5,000원 떨어졌다.
18K 금시세는 팔 때 기준 58만8,8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0.63% 하락한 수치로 3,700원 내렸다. 14K 금시세 팔 때 가격은 45만6,600원으로 전일 대비 0.64% 하락하며 2,900원 떨어졌다.
백금 시세는 살 때 기준 41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0.24% 하락해 1,000원 내렸다. 반면 팔 때 가격은 33만7,0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국제 금 시장이 다시 중동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휴전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군사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교 협상과 군사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특수한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최근 중동 지역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직접 충돌을 피하기 위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동시에 군사적 경계 태세 역시 유지되고 있어 금융시장에서는 “협상과 위협이 병행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분간 금 시장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 협상, 군사 움직임,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상황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외교적 조율 단계에서 진정될지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단순한 전쟁 우려보다 미국 금리 흐름과 달러 움직임까지 함께 반영되면서 과거보다 훨씬 복잡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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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