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바이오·제약 업종이 장중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바이오 기업과 전통 제약사들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면서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과 알테오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바이오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삼천당제약은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알테오젠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로서 존재감을 보였다.
셀트리온과 녹십자도 나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녹십자 역시 투자심리 개선 속에 강세를 기록했다. 종근당과 보령도 상승 대열에 합류하며 제약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미약품은 14%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날 주요 제약주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대웅제약과 바이넥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수앱지스, 동아에스티,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도 일제히 상승하며 바이오·의약품 업종 전반에 온기가 확산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17%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시밀러와 항체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조정을 받았던 바이오 업종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신약 개발 기대감과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등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중소형 바이오 기업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업종 전반이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다만 전문가들은 바이오 업종은 임상시험 결과와 기술이전, 규제 승인 여부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개별 기업의 사업 진행 상황과 실적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날 바이오·의약품 관련 종목들은 업종 전반에 걸친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중심 테마 가운데 하나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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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