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8/597211_409179_1246.jpg)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의 200억 원대 소득세 추징과 관련해 조세심판원에 불복 청구를 제기한 상태다. 약 130억 원의 세금을 완납한 뒤에도, 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조세심판청구는 납세자가 국세 관련 처분에 이의를 제기할 때 조세심판원에 심리를 요청하는 과정으로, 차은우의 경우 세금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완납 후 청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법률적 판단을 받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세심판을 청구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세심판원의 결론은 차은우의 전역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크며, 100억~200억 원대 사건의 평균 처리 기간은 1년 내외다.
이와 함께, 차은우는 내년 1월 만기 전역을 앞두고 복귀작 선정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드라마 '서라벌 나이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서라벌 나이프'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한 tvN '폭군의 셰프'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신작으로, 요리를 소재로 한 로맨스물이다.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시즌2가 아닌 새로운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차은우는 군 복무 중이던 올해 1월, 가족 명의의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에 휩싸였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의 조사 끝에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 이후 차은우는 과세적부심을 통해 국세청 결정의 적정성 여부를 따져달라고 요청했으며, 공식 입장을 통해 군 입대가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이뤄진 점을 설명하고, 관계 기관의 최종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월에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원더풀스' 이후 차은우가 선택할 차기작으로 '서라벌 나이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간 '아일랜드'의 신부,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수학 교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으나, 요리 소재의 드라마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여러 작품의 제안을 받은 가운데, '서라벌 나이프'가 복귀작 후보로 떠올랐다.
차은우는 2023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며, 전역까지 약 5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소속사는 "'서라벌 나이프'는 차은우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아직 출연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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