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무대 위 빈틈없는 실력으로 입지를 굳혀온 가수 성리가 한계를 규정짓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간다.
MBN ‘전설의 사내’에서 초대 1대 전설에 오르며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했던 성리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 앞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낸다. 프로그램 내에서 ‘육각형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로 불려온 그는 노래를 넘어 연기와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며 독보적인 역량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성리는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가 출연하는 ‘여왕의 후계자’ 특집 중 가수이자 작사가, 배우로도 활약한 이은하의 발자취를 잇는 대결에 나선다. 이번 경연에서 성리는 새로운 영역인 연기 미션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드라마 ‘상속자들’의 대표 명대사로 꼽히는 대목을 ‘유혹’이라는 자신만의 콘셉트로 소화하며 숨소리까지 계산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예기치 못한 순간까지 연출해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쥐락펴락했다.
본 무대에서의 저력 역시 돋보였다. 성리는 이은하의 대표 명곡인 ‘아리송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이 무대는 원곡자인 이은하뿐만 아니라 현장에 자리한 대선배 김수희와 최진희로부터 연이은 찬사를 이끌어내며 후계자 후보로서의 당위성을 확고히 굳혔다.
이러한 행보는 최근 성리가 보여준 음악적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신곡 ‘Sad Rain’ 발매 당시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고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증명했던 그는, 단발성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매 경연마다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노래와 콘셉트 소화력, 무대 장악력까지 고루 갖춘 성리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번 ‘아리송해’ 무대를 통해 다시금 빛을 발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성리는 9월 네티즌 어워즈 네오스타상에서 11위에 랭크돼있다. 14일 오후 현재 345득표로 이 부문에서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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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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