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베트남 후에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다낭에서 기차로 4시간 이동해 후에에 도착했다. 숙소로 예약한 호텔은 1802년에 건립된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왕을 알현하던 장소였다. 호텔 직원이 프랑스 식민 지배 시절 후에의 황도 함락일을 기념하는 제사를 올리는 장면을 보고 전현무와 이준은 베트남과 한국 모두 식민지 역사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공감하며 제사에 함께했다.
이어 옷 가게에서 전통 왕궁 의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했고, 전현무는 왕의 옷을 고르며 '킹! 킹!'을 외쳤으나, 의상들이 바나나나 고구마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씨클로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궁을 방문해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와 바오다이 황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준이 전현무에게 "다시 태어나면 왕 할 거냐"고 묻자, 전현무는 "해야지. 평화주의자 왕"이라고 말했다.
밤에는 현지 '워킹 스트리트'에서 거리 음식 '쩨'를 맛보고 즉석 디제잉에 맞춰 춤을 추며 시간을 보냈다. 이준을 알아본 현지인이 사진을 요청하자 전현무는 놀라워했고, 이준은 "배우로 봐주시는 게 저도 생소하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후에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에서 식사했고, 전현무는 베트남 떡 '반베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음 날 아침, 거리에서 배우 수지의 간판을 발견한 전현무가 이준에게 인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현지인과 즉석 장기 대결을 펼쳤고, 이준은 공원에서 현지 여성들과 에어로빅과 '캐치캐치 챌린지'를 하며 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베트남 대표 음식 '분보후에' 맛집을 찾았으나 이른 시간이라 '솔드아웃' 안내문을 보고 다른 식당에서 분보후에를 맛봤다. 식사 후에는 카페에서 현지인과 축구를 시청하며 여유를 즐겼다.
숙소에 돌아온 전현무는 이준에게 "옷 좀 갈아입어라. 보는 내가 가려워"라고 말했으나, 이준은 "이게 내 최애 옷이라 그렇다"고 답했다. 해질녘 두 사람은 흐엉강에서 오리배를 타며 이준의 버킷리스트를 실행했고, 현지인들과 즉석 오리배 경주를 벌였다. 이준은 "우리가 개척하는 여행이라는 의미가 오랫동안 생각날 것 같다. 앞으로 여행 스타일이 바뀔 듯"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가 "나 여행 메이트로 괜찮지 않냐"고 묻자, 이준은 "10점 그 이상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배우 김남길이 전현무, 이준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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