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6시 내고향'은 9일 방송에서 '2026 전남광주 세계김밥·소금 페스티벌' 특집으로 해남 김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해남의 딸' 미스김이 해남 김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김의 매력을 소개했다. 미스김은 현장에서 해남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고, 아버지 김영식 씨도 출연해 원조 미스터김답게 재치 있는 말솜씨로 분위기를 띄웠다. 미스김이 "저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어요?"라고 묻자 김영식 씨가 "그 욕심도 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들은 해남 김이 유명한 이유로 해남의 좋은 갯벌과 빠른 물살 등 자연환경을 꼽았다. 이어 미스김은 거리에서 자신의 히트곡 '옆구리'를 부르는 어르신을 만나 김 양식 현장을 찾았다. 어르신은 “김은 보통 10월 말부터 다음 해 4~5월까지 키운다”며 씨앗을 붙이는 과정을 설명했다. 미스김은 김 육상 채묘장과 양식장을 둘러보며 “우리 해남 멋있네”라고 말했다. 어민들은 "아따, 우리가 K-반도체 키우는 사람이랑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가공 공장에서는 해남 김을 시식하며 미스김이 “고소함이 가득하면서 바삭바삭. 치킨 먹는 줄 알았어요”라고 맛을 표현했다. 해남 김은 전 세계로 수출돼 어민들의 주요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스김은 “김이 너무 맛있어서 김미김미김미~ 우리 김이김이 최고”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방송 말미에는 지역 식당에서 소고기 샤브샤브와 함께 김장아찌, 김국 등 다양한 김 요리를 맛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미스김은 “김장아찌가 오늘의 킥이네요!”라며 고향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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