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탁월한 업무 성과와 전략목표 달성을 인정받은 직원 12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고졸 전형으로 입사한 직원 2명이 포함되어,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인사 운영이 실제 승진으로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한전의 특별승진 제도는 근무 연수나 승진 자격과 무관하게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한 단계 높은 직급으로 승진시키는 제도다. 이번 특별승진에서는 고졸 입사자 2명이 통상적인 승진 기간보다 앞서 차장으로 승진했다. 일반적으로 고졸 출신이 차장에 오르려면 9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번 승진자들은 전력계통 운영 효율과 경제성 개선, 위험 요인 해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2년 빠르게 승진했다.
한전은 고졸 인재 채용 확대 및 육성에 꾸준히 힘써 왔다. 지난해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3년 간 300개의 고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고졸 공개채용 확대와 ‘KEPCO 에너지이음스쿨’ 같은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고졸 인재의 취업 기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한전은 우수 성과자에 대한 보상과 성장 기회 확대, 성과 중심 인사 문화 확립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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