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수 김다현이 트로트 영향력 평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관심도와 화제성, 팬들의 응원 등 여러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확보하면서 종합점수 91.61점을 기록했다. 이는 KSI가 남녀 트로트 영향력 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이 같은 상승세는 팬들의 지지가 중요한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김다현은 16일 오후 현재 10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트로트 영향력 지수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트로트 영향력 순위는 9월 한 달 동안 수집된 약 3956만 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김다현은 전월 2위에서 한 계단 올라 처음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단순히 순위가 상승한 것을 넘어 남녀 가수를 통틀어 종전 최고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김다현은 6개 평가 지수 가운데 4개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관심도 20점, 화제성 10점, 호감도 5점, 팬 응원지수 30점을 각각 확보했다. 이들 항목에서만 총 65점을 얻으며 종합점수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2위와의 점수 차이도 상당했다. 김다현은 79.43점을 기록한 전유진을 12.18점 차이로 앞섰다.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한 결과가 종합 순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다현의 이번 성적은 팬덤의 참여와 온라인 관심이 영향력 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팬 응원지수에서 30점 만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해당 평가 기준에서 팬들의 참여가 높은 수준으로 반영됐다는 의미다.
이러한 팬덤의 존재감은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경쟁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 3위에 자리한 김다현에게 남은 10월 순위 경쟁은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팬들의 꾸준한 애정이 영향력 지수에서 확인된 만큼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그 응집력이 어떤 흐름으로 나타날지 눈길이 쏠린다.
여자부 상위권에서는 순위 변화도 나타났다. 전유진은 전월 3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79.43점을 기록했다. 콘텐츠 지수에서는 23.75점을 얻어 영상 콘텐츠 관련 참여도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월 정상에 올랐던 송가인은 이번 평가에서 78.7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지수에서는 25점 만점을 받았지만 다른 항목을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김다현과 전유진에 이어 세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75.62점을 기록한 빈예서가 차지했다. 이어 홍지윤이 65.47점으로 5위, 오유진이 63.40점으로 6위에 올랐다.
7위 강혜연은 59.38점, 8위 양지은은 59.27점을 기록했다. 두 가수의 점수 차이는 0.11점으로 근소했다. 9위에는 58.29점의 김소연이 자리했으며 이소나는 48.03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연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전월 11위였던 김소연은 이번 평가에서 9위로 올라섰다. 특히 성장률 지수에서 여자부 최고인 8.04점을 기록하며 변화가 두드러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조사 대상도 확대됐다. 10월부터 기존 40명에 30명을 추가해 남자 가수 40명과 여자 가수 30명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영향력 지수를 산출했다.
김다현의 첫 1위는 여자 트로트 가수들의 경쟁 구도에서도 관심을 끄는 결과다. 전유진과 송가인 등 상위권 가수들이 각기 다른 평가 항목에서 강점을 나타낸 가운데 김다현은 관심도와 화제성, 호감도, 팬 응원지수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에서 앞섰다.
다만 트로트 영향력 지수는 정해진 평가 방식에 따라 산출되는 수치로, 가수의 음악적 역량이나 대중적 선호도를 절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다. 평가 기간과 항목별 점수 변화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김다현이 기록한 91.61점은 이번 평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수치다. 여자부 첫 정상 등극과 남녀 통합 역대 최고점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제 관심은 이 같은 영향력이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에 모인다. 트로트 영향력 지수에서 정상에 오른 김다현이 10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에서도 현재의 3위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수를 향한 팬들의 애정이 순위로 나타나는 무대인 만큼 남은 기간 김다현을 둘러싼 팬심의 향방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이 기사는 KSI의 9월 온라인 데이터 분석 결과와 10월 조사 대상 확대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순위와 점수는 해당 기관의 평가 체계에 따른 결과이며 가수의 음악적 우열이나 전체 대중의 선호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기사 작성 과정에는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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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