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국과 영국 사이에서 비트코인 6만1800개의 소유권과 처분 문제가 거론되면서 대규모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법적 분쟁과 실제 시장 매각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가격 급락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OnlyOneApril'은 중국 당국이 영국 측에서 보유 중인 비트코인 6만1800개의 몰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며 대규모 매각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반응을 분석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 비트코인들이 대규모 사기 사건과 연관돼 있으며 중국과 영국 사이에 법적 문제가 얽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약 5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자산의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실제 매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OnlyOneApril은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비트코인의 매각이 임박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는 실제 매각 여부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적 반응도 지목했다.
대규모 비트코인이 매도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하면 실제 매각이 이뤄지기 전부터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처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매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법적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해당 비트코인이 계속 보유된다면 시장이 우려하는 즉각적인 매도 물량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OnlyOneApril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현시점에서 비트코인의 약세를 단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압수·몰수 대상 비트코인의 규모보다 실제 처분 결정이 내려지는지에 있다. 법적 분쟁의 진행 상황과 매각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대규모 매도 가능성을 확정적인 시장 변수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한편 게시물에서 언급된 중국의 몰수 추진 상황과 비트코인 수량, 자산 처분 계획은 별도의 공식 자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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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